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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이름이 말해주듯 카페라기보다는 샌드위치 가게다. 두 종류의 필라델피아 샌드위치가 메인이고 곁들일 수 있는 프라이와 음료 메뉴가 있다. 공간 사진 보고 간 거라 맛은 기대 안 했는데, 샌드위치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간단한 한 끼로 추천한다. 

시그니처 메뉴 '사소한 라떼'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. 수제 인절미 크림에 꿀밤이 들어갔다는데, 가을이라는 계절을 농축해서 한 잔에 담으면 딱 이 맛이 날 것 같았다. 지금까지도 자꾸 생각나는 맛.  

낡은 건물들이 오래 방치되어 흡사 폐허 같았다가 최근 맛집, 카페 등 소위 말하는 '핫플'이 들어서며 활력을 되찾고 있는 소제동 관사촌, 그 중심에 바로 이곳이 있다. 마당에 무려 대나무 숲이 있는 티룸. 어떻게 이런 공간이 있을 수 있는지, 들어서자마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. 몇 그루 심어져 있는 수준이 아니라 작은 대나무 숲이라고 부를 수 있을 정도로 무성하게 자라 있어 나름 장관을 이룬다.

휘연에서는 바밤바에서 맛볼 수 없었던 풍부하고 세심한 알밤의 풍미가 느껴졌다. 개인적으로 뜨거운 메뉴 보다는 차가운 메뉴로 마시는 것이 알밤의 맛을 조금 더 뾰족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.

간판 사진 하나 때문에 꼭 한번 가보고 싶다 생각했던 곳. 여긴 누가 봐도 뉴욕 지하철 표지판을 따라 하고, 공연장 티켓 부스 컨셉인 걸 보아 서울립카페 나름 뉴욕 분위기라고 할 수 있겠다. 테이크 아웃은 진짜 매표소 같은 작은 창문을 통해 주문할 수 있고, 무거운 문을 열고 안에 들어가면 어두컴컴한 서울립카페 공연장으로 입장하는 설렘이 느껴지는 것 같아 신기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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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스미에서 제공하는 립카페 이용 시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전해드리겠습니다.

도시에서 서울립카페 조금만 벗어나면 멋진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니 화려한 도시 여행과 힐링 되는 자연 여행을 함께 하고 싶을 때 대전으로 여행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!

연인끼리 손잡고 걸을 수 있는 데이트 코스, 나 홀로 푸른 호수를 감상하며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사색 코스, 아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코스 등 다양한 목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곳이고 해질녘에 방문하면 낭만적인 노을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.

티 전문 카페답게 커피 메뉴는 판매하지 않는다. 사장님께 가장 자신있는 메뉴를 물어보니 스위트 블렌딩 티를 추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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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립카페는 후불시스템으로 대전전지역에서 후불제로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. 대전립카페는 고객님들이 출장서비스에 불만족스럽게 받으면 안된다는 마인드로 립카페업계에서 버티고 안내해서 지금까지 오래 운영하였다고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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